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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울산 소상공인 지원 위해 팔 걷어

등록 2024.04.23 15: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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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와 상생금융 업무협약 체결 100억원 신용대출

특별 출연금 기탁 450억원 규모 보증서대출 지원

[울산=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BNK경남은행, 울산시, 울산신용보증재단이 지역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23일 울산시청 마당에서 열린 울산시 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식에는 예경탁 은행장과 울산시 김두겸 시장을 비롯해 울산신용보증재단 김용길 이사장, 소상공인·상인연합회 회장 등이 함께했다.

이번 금융지원 협약은 울산시와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 협약 체결, 울산신용보증재단에 특별 출연금 기탁, 현장 컨설팅 등으로 이뤄졌다.

예경탁 은행장은 김두겸 시장과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총 100억 원의 신용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어 예경탁 은행장은 김두겸 시장과 울산신용보증재단 김용길 이사장에게 30억 원 특별 출연금 증서를 전달했다.

특별 출연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30억 원의 15배인 450억 원 규모의 보증서대출을 지역 소상공인에게 지원한다.

업무 협약식과 특별 출연금 기탁식이 끝난 후 예경탁 은행장과 김두겸 시장은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컨설팅 현장을 방문해 금융 상담을 받고 있거나 대기 중인 지역 소상공인을 격려했다.

예경탁 은행장은 "울산시, 울산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지원하게 될 자금이 울산지역 영세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주는 소중한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면서 "환경이 어려워질수록 금융이 앞장서서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 가야 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펼치는 것이 울산을 대표하는 BNK경남은행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울산시와 맺은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 협약에 의해 총 100억 원의 신용대출을 연 소득 4000만원 이하 울산지역 개인사업자에게 최대 2000만 원까지 저금리로 돕는다.

신용대출 지원을 희망하는 울산지역 소상공인은 울산지역에 소재한 BNK경남은행 영업점에 사전 문의한 뒤 방문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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