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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케이, 데이식스 밴드 된 이유? "JYP서 처음으로 댄스 내려놔"

등록 2024.04.23 21: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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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데이식스 영케이, 코미디언 송은이. (사진=유튜브 채널 'VIVO TV-비보티비' 캡처) 2024.04.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데이식스 영케이, 코미디언 송은이. (사진=유튜브 채널 'VIVO TV-비보티비' 캡처) 2024.04.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아름 기자 = 영케이가 밴드 '데이식스(DAY6)'의 탄생 비화를 밝혔다.

23일 유튜브 채널 'VIVO TV-비보티비'에는 '1일 3스케줄 뛰는 슈스 영케이와 한 차로 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영케이는 멤버들과 군입대 시기를 비슷하게 맞췄다며 "밴드여서 다 같이 있어야지 뭘 하지 않나. 유닛, 솔로 활동을 하긴 했는데 최대한 빨리 같이 나오려고 시기를 맞추기로 했었다. 제가 두 번째로 갔다"고 밝혔다.

송은이는 영케이와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며 "'전참시'에 한 번 나왔을때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의외라고 생각했던게 너의 얼굴에는 음식이 없는 스타일인데 잘 먹는거 보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영케이는 "옛날보다 죽긴 했는데 보통 사람보다는 잘 먹는 편이다. 지금은 활동중이라 조절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영케이는 지난 2023년 처음으로 예능을 시작했다고 말하며 "대본 없는 곳에서 한 두 마디를 치는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라. 저는 사석에서도 좀 진지한 편"이라며 "'놀면 뭐하니'에서 땀을 뻘뻘 흘린다는 자막이 나온게 있는데 정말 식은땀이 계속 났었던 기억이 있다. 지금은 비교적 익숙해졌다"며 예능 적응기가 쉽지 않았음을 고백했다.
[서울=뉴시스] 데이식스 영케이, 코미디언 송은이. (사진=유튜브 채널 'VIVO TV-비보티비' 캡처) 2024.04.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데이식스 영케이, 코미디언 송은이. (사진=유튜브 채널 'VIVO TV-비보티비' 캡처) 2024.04.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언제부터 노래를 잘한다고 생각했냐"는 질문에 영케이는 "오디션 보기 전 캐나다에 있을 때부터 잘한다는 이야기를 주변에서 많이 들었다. 그래서 연예인 병에 걸릴 정도로 콧대가 많이 높았다"며 "그런데 JYP 연습생 들어와서 무너졌다. 전 세계에 날고 기는 사람들이 모인 곳 아니냐. 지금 멤버들이 이미 잘하는 실력으로 연습생에 있었고, 저는 웨이브 좀 한다고 춤 잘 추는 줄 알았는데 누구는 와서 헤드스핀을 하고 있고, 괴물집단이구나 싶었다"며 연습생 시절을 떠올렸다.

송은이는 이에 "너네 멤버들 중에 너가 댄스 제일 되지 않나"고 물었고, 영케이는 "밴드기 때문에 그중에서 그나마 내가 좀 괜찮다. 그런데 프리스타일 부문에서는 다르다. 프리스타일에서는 성진이 형이 잘한다"라면서 "그 형의 춤은 누구도 못 따라하고, 형도 그 누구의 춤을 못 따라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처음으로 JYP에서 댄스를 내려놨다. 그래서 밴드팀이 생겼다. 데이식스의 시초다. 악기를 잘 다룰 수 있는것도 있지만 사실은 댄스가 안되기 때문이 먼저였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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