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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내음·꽃 향기 맡으러 보령 옥마산으로 오세요"

등록 2024.04.25 09: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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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마산 봄꽃축제&황톳길 걷기’ 27일 열려

공연, 무료 사진촬영, 반려식물 나눔 등 행사다채

축제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축제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봄 내음과 꽃 향기가 가득한 충남 보령시 옥마산에서 봄맞이 축제가 열린다.

25일 시에 따르면 오는 27일 옥마산봄꽃축제추진위원회 주최로 옥마산 주차장 및 옥마정 일원에서 ‘옥마산 봄꽃축제&황톳길 걷기’가 열린다.

주차장에서부터 옥마정까지 이르는 등산로를 걸으며 봄꽃을 즐길 수 있다. 곳곳에 버스킹 및 초청공연, 무료 사진촬영, 반려식물 나눔, 전시 체험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옥마정에서 펼쳐질 축하공연에는 ▲흑포어린이집 원아율동 ▲주민자치프로그램 노래교실의 합창공연 ▲보령색소폰의 색소폰연주 ▲보령청년앙상블 ‘심오’의 현악 4중주 연주 ▲대천여고 댄스동아리 ‘플로리스’의 댄스 무대 등이 이어진다. 또 경품추첨 행사도 마련, 축제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아울러 참가자들이 자연을 몸소 느끼도록 맨발로 420m의 황톳길을 걷는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옥마산은 명천동과 남포면, 성주면을 어우르는 산으로 패러글라이더 이륙장, 옥마정, 전망대, 솔숲 휴게공간 등의 시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등산로를 따라 산 정상에 오르면 시 전경을 비롯해 원산도·삽시도 등의 섬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 “옥마산은 춘하추동 사계 중 봄이 가장 아름다운 산으로 등산로 곳곳에 피어난 봄꽃의 정취를 느끼면 절로 행복해진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 봄꽃 정취를 느끼며 힐링을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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