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그만 마셔" 나무라자… 만취해 가족에 흉기 휘두른 20대
광주 남부경찰서, 현행범 체포
【광주=뉴시스】= 광주 남구 남부경찰서. 2019.02.12. [email protected]
광주 남부경찰서는 25일 특수상해 혐의를 받는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 20분께 남구 송하동 자신의 집에서 흉기를 휘둘러 여동생 B씨를 다치게 한 혐의다. 손을 다친 B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다.
조사 결과 A씨는 술을 자주 마시는 자신을 나무라는 가족과 다투던 중 만취 상태에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어머니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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