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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조문국박물관, 어린이날 문화행사 '풍성'

등록 2024.05.04 08: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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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조문국박물관 (사진=의성군 제공)

의성조문국박물관 (사진=의성군 제공)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어린이날을 맞아 의성조문국박물관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한다고 4일 밝혔다.

어린이날 연휴 기간 중 박물관 강당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소울메이트'(4일), '몬스터 신부'(5일), '슈퍼베어'(6일)를 무료 상영한다.

민속유물전시관 1층 가족문화체험실에서는 연휴기간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나무팽이, 조개부채 만들기 키트를 무료 배포한다.

5일 일요일 오후 2시에는 엄마아빠 카네이션 토끼저금통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프로그램 참여 후 개인 SNS에 만들기 사진과 함께 제시된 해시태그로 올리면 소정의 상품도 제공한다.

박물관 본관에서는 의성 선사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 역사와 의성금성면고분에서 출토된 유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실이 있다.

고대 의성 지역에 있었던 조문국에 대한 설명과 의성금성면고분에서 출토된 금동관, 환두대도(고리자루큰칼), 의성양식토기, 금동관모 등 명품 유물을 관람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린이날을 맞아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풍성한 전시 관람, 즐거운 문화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어린이는 꿈을 키우고, 어른은 동심으로 돌아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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