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학 학생·직원 등 40여명 '사랑의 헌혈'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 재학생과 교직원들이 7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대학 본부 앞 원형광장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공동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남해대학 재학생과 교직원 등 40여명이 ‘사랑의 헌혈 버스’에 올라 헌혈에 참여했다.
이날 학생들은 혈액검사와 혈압검사 등 기본적인 건강진단과 헌혈증서, 기념품을 받고, 자원봉사 4시간을 인정받았다. 또 사회복지자원봉사관리본부에서 발급하는 자원봉사인증서도 발급받았다.
노영식 총장은 “저출산 고령화로 헌혈인구가 감소하고 혈액 수급이 어려운데, 우리 대학 학생과 교직원이 적극 헌혈에 동참해 주신 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헌혈 운동을 하고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대학은 개교 직후인 1997년부터 꾸준히 상·하반기 연 2회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생명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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