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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계엄이 짬뽕 한 그릇 때문에?"

등록 2024.05.16 10:19:41수정 2024.05.16 12: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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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짬뽕' 6월2일까지

[서울=뉴시스] 연극 '짬뽕'의 한 장면. (사진=극단 산 제공) 2024..05.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연극 '짬뽕'의 한 장면. (사진=극단 산 제공) 2024..05.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5·18 민주화 운동을 다룬 연극 '짬뽕'이 서울 대학로 물빛극장에서 6월2일까지 열린다.

1980년 5월 광주를 배경으로 5·18 계엄이 짬뽕 한 그릇 때문에 벌어졌다고 믿는 중국집 '춘래원' 식구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짬뽕'은 2004년 초연을 시작으로 올해 공연 20주년을 맞은 이 무대는 5·18을 블랙 코미디 관점으로 재해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연예술중장기창작지원작이다.

주인공 신작로 역에는 배우 이원장·허동원·최재섭이 맡았다. 특히 이번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7년 간 신작로를 열연해 온 배우 김원해가 오는 18일 특별출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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