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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음주운전에도 일부 팬심 철벽 "자책 말고 마음 단단히"

등록 2024.05.20 12: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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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호중. (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05.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호중. (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05.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김호중이 음주 운전으로 물의를 빚었지만 일부 팬들은 그에게 변함없는 응원을 보냈다.

20일 연예계에 따르면, 김호중은 전날 자신의 팬클럽을 통해 음주 운전 사실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이번 일에 대해 우리 아리스(팬덤) 식구들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에 김호중 팬들은 "조사 잘 받고 건강하게 다시 집으로 돌아오세요. 결과에 상관없이 우린 식구입니다" "자책하지 마시고 마음 단단히 하시길 바랍니다" "내 식구의 손 놓지 않습니다. 내 식구 많이 아끼고 사랑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호중 팬들의 반응은 "용서할 수 없다" "강력 처벌해야 한다" 등 비난을 쏟아내는 일반 대중들의 반응과 대조를 이뤘다. 김호중을 감싸는 팬들을 향해 "정신 차리세요"라고 비난하는 반응도 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마주 오던 택시와 부딪힌 뒤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를 받는다. 김호중은 사고 전 유흥업소를 찾은 건 맞지만 음주는 하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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