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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 테너 임형주,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청소년 육성·보호 공로

등록 2024.05.22 09: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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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팝페라테너 임형주 (사진= 디지엔콤 제공) 2024.01.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팝페라테너 임형주 (사진= 디지엔콤 제공) 2024.01.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팝페라 테너 임형주(38)가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자로 선정됐다.

22일 소속사 디지엔콤에 따르면 임형주는 오는 23일 충남 천안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문화예술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 개막식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는다. 역대 최연소 수상자다.

임형주는 "2015년 20대의 나이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도 부족한 제가 이른 나이에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게 돼 매우 감개무량하다"며 "저보다 보이지 않은 곳에서 더욱 훌륭한 일을 하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무척 송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른 분들을 대표해서 받는 상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더욱더 나눔 활동에 정진하겠다"고 전했다.

국민훈장은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 분야에서 공적을 세워 국민 복지 향상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정부가 수여하는 훈장이다. 임형주는 25년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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