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TP, 데이터 챌린지 'DX BOOT CAMP' 참가자 모집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 산하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는 다음달 7일까지 혁신성장 데이터 챌린지 사업 프로그램의 하나인 '디엑스 부트 캠프(DX BOOT CAMP)'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디엑스 부트 캠프는 2022년부터 부산시가 지역 디지털 전환,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데이터와 IT 산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팀(기업) 및 개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캠프는 데이터를 분석·활용해 ▲서비스 및 제품 개발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 등 2가지 트랙으로 운영된다.

신청자는 사전심사를 거쳐 10개 팀 30여 명이 최종 선정되며, 선정자는 다음달 19일부터 12월 10일까지 약 16주간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 협업공간에서 캠프에 참여할 수 있다.

캠프 운영 기간 데이터 전문가,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 등 분야별 실무 전문가가 참가자에게 데이터 기반 아이디어 발굴부터 제품 및 서비스 개발, 사업화까지 전 과정에 대한 밀착 멘토링이 진행된다.

여기에 데이터 분석 전문 교육 및 공간 등 물적·인적 다양한 지원이 제공돼 창업 및 제품 출시 기회로 연결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참가자는 오는 12월 열리는 '부산 데이터 위크'에서 아이디어를 발표한다.

최종 우수작으로 선발된 4개 팀은 총 상금 600만원, 부산시장상과 함께 아이디어 개선 및 고도화, 창업을 위한 후속 지원을 받게 된다.

참가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부산TP 빅데이터 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부산TP는 오는 30일 오후 4시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에서 '데이터를 활용한 에이지테크'를 주제로 제13회 디지털전환(DX)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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