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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원격의료 쇼케이스' 산업부, 美 상무부와 협력 강화

등록 2024.05.30 06:00:00수정 2024.05.30 06:2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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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 관련 30개 기업 참여

[세종=뉴시스]원격화상시스템(사진=중앙사고수습본부 제공) 2020.06.26.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원격화상시스템(사진=중앙사고수습본부 제공) 2020.06.26.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미국 상무부와 함께 원격의료 등 디지털헬스 분야에 대한 협력을 강화한다.

산업부는 30일 '한·미 원격의료 쇼케이스'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국 디지털헬스 및 원격의료 산업에 대한 상호 이해 증진과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미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쇼케이스에는 산업부, 미국 상무부, 양국 디지털헬스 유관 협회와 양국의 디지털 헬스 관련 30여개의 유망 기업이 참여했다.

우리나라 측은 국내에서 비대면 진료 앱 등 헬스케어 플랫폼 선도기업인 케어랩스와 룰루메딕이, 미국 측은 미국 원격의료 1위 기업인 텔라닥(Teladoc),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박스터(Baxter)가 주요 사업성과와 향후 계획 등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다음 달 3일부터 4일 동안 열리는 '바이오 USA 2024'를 통해 한미간 제약·의료기기·소부장 등 바이오 산업의 전방위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디지털헬스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제품·서비스의 상용화 지원, 인재양성 등 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이번 원격의료 쇼케이스를 계기로 양국의 디지털헬스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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