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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20일 수출 430억달러 6.8% 증가…반도체 41.8%↑

등록 2025.12.22 09:31:15수정 2025.12.22 09: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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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0.7% 증가…무역수지 38억 달러 흑자

[대전=뉴시스] 12월 1~20일 주요품목 수출현황. (자료= 관세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12월 1~20일 주요품목 수출현황. (자료= 관세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이달 1~20일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6.8% 늘어났다.

22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 430억 2800만달러, 수입 392억 12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6.8%늘었고, 수입은 0.7%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38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반도체(41.8%)와 무선통신기기(17.8%)가 큰 폭으로 늘었고, 승용차와 석유제품은 각각 12.7%, 1.0%감소했다. 반도체의 수출비중은 27.1%로 6.7%p 증가했다.

주요 교역국 가운데 중국(6.5%), 베트남(20.4%), 대만(9.6%) 등에 대한 수출은 늘어난 반면 미국(1.7%), 유럽연합(14.0%) 등은 줄었다. 상위 3국(중국·미국·유럽연합)의 수출 비중은 48.1%에 달했다.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11.8%), 기계류(3.5%), 정밀기기(12.5%) 등은 증가한 반면 원유(3.2%), 가스(15.0%) 등은 감소했다. 원유와 가스, 석탄 등 에너지 수입액은 8.6% 줄었다.

중국(3.9%), 미국(14.7%), 대만(12.8%) 등에 대한 수입은 늘었고, 유럽연합(3.8%), 일본(2.3%) 등은 감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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