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대상자, 교제여성 흉기살해 후 도주…경찰추적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의 길거리에서 30대 여성이 남자친구로 추정되는 인물에게 피습을 당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8분께 남양주시 오남읍의 길거리에서 "여성이 흉기에 찔렸으니 빨리 출동해달라"는 시민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흉기에 찔린 A(30대·여)씨는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원들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한 남성이 차를 몰고 와 A씨를 흉기로 찌른 뒤 도주했다는 목격자 진술과 주변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A씨와 교제했던 B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B씨를 추적 중이다.
B씨는 전자발찌 착용자다. 사망한 A씨는 보호조치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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