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일 "증시 하락, 우리 시장 반도체 비중 높기 때문"
등록 2026.10.22 21:00:38
이형일 경제부총리, 재경위 종합 국정감사 출석
"성장 계속하기 위해 자본시장 발전 필요…노력 중"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2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재정기획위원회의 재정경제부, 국가데이터처, 국세청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10.22. myj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22/NISI20261022_0021499960_web.jpg?rnd=20261022122833)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2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재정기획위원회의 재정경제부, 국가데이터처, 국세청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10.22.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안호균 기자 = 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2일 올해 하반기 국내 주식시장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이유에 대해 "우리 주식시장이 반도체의 비중이 굉장히 높다 보니까 반도체와 관련된 외부의 여러 가지 뉴스들이 들어오면서 좀 변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종합국감에 출석, "하반기 등락표를 보면 우리 코스피만 엄청나게 빠진 그래프를 볼 수 있다. 무려 34.4%나 빠졌다. 대통령 책임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박 의원은 "대통령이 '국장 복귀는 지능순이다' '나도 펀드를 좀 더 살까 고민하고 있다' '집 판 돈으로 ETF 투자하면 된다' '주가가 상승해서 국민연금 고갈이 24년 늦춰졌다'는 등 주식에 투자하는 쪽으로 유도를 많이 했다"며 "그런데 주가가 폭락하고 지지율이 폭락하니까 말씀이 바뀐다. 주가 문제를 한번도 언급한 적이 없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부총리는 대통령께 건의를 하라. 주식 폭락에 대해서 대국민 사과를 빨리하는 게 패가망신을 면하는 길이다 이렇게 건의하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요구했다.
이에 이 부총리는 "우리나라가 성장을 계속 하기 위해서는 자본시장의 발전이 필요하다는 측면에서 자본시장의 저변을 늘려 가는 저희들의 노력이 있다"면서 "자본시장 체질도 강화하고 상법 개정을 통해 지배구조도 개선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펀더멘털 강화하기 위해 자본시장과 같이 가야 한다는 차원에서 이해를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특정한 선거나 정책과 관련된 것은 저희는 동의는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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