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아내 측, 서울시 수주 특혜 의혹 반박…"절차 따라 투명하게 수행"
등록 2026.11.06 17:35:58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15일 서울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7기 명예시장 위촉식 및 토크콘서트에서 명예시장으로 위촉된 배후 신현준이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5.09.15. park769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15/NISI20250915_0020975629_web.jpg?rnd=20250915111004)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15일 서울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7기 명예시장 위촉식 및 토크콘서트에서 명예시장으로 위촉된 배후 신현준이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5.09.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배우 신현준의 아내가 대표로 있는 회사가 서울시 홍보 영상 제작 사업을 잇달아 수의계약으로 수주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해명에 나섰다.
제이스앤리버는 6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서울시 뉴미디어 사업은 관련 절차에 따라 투명하게 수행했다"며 "일부 보도에서 서울시 관련 영상 제작 실적이 7편으로 언급된 것과 달리 실제로는 2년에 걸쳐 총 18편의 롱폼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프로젝트에는 기획, 촬영, 연출, 편집 등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약 15명의 전문 스태프가 참여했으며, 편당 약 2000만원 규모의 한정된 제작비 안에서 콘텐츠를 완성했다"며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실제 산업 수행 규모와 내용을 명확히 소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급조된 가방 회사'라는 지적에 대해선 "2022년 법인 설립 당시부터 콘텐츠 제작 관련 사업을 사업 목적에 포함하고 있다"며 "서울시 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뒤늦게 영상 제작 관련 사업을 추가하거나 사업 영역을 급조했다는 취지의 해설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서울시 사업 이전부터 독자적인 콘텐츠 제작 실적과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왔으며, 이러한 독립적인 사업 실적과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시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사업에도 참여했다"며 "서울시 유튜브 시리즈 영상 제작은 특정 관계를 이용한 불법적인 특혜나 우회 계약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충분한 사실 확인 없이 제기된 의혹이 확정된 사실처럼 확대·재생산돼 지난 기간 프로젝트에 참여한 제작진의 노력과 회사의 명예 및 신뢰가 훼손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선희 의원(더불어민주당·종로1)은 지난 4일 서울시 홍보기획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이스앤리버가 서울시 무보수 명예시장으로 활동 중인 신현준의 직위를 이용해 서울시 홍보 영상 제작을 잇따라 수의계약을 따냈다고 밝혔다.
윤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와 제이스앤리버의 계약액은 3억7565만원으로 편당 5000만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의원은 "앞에서는 무보수 명예직 홍보대사로 세워 놓고 뒤에서는 홍보대사가 대표로 있는 회사에 4억원이 넘는 제작비를 챙겨줬다면 우회적인 특혜"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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