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지, 준공 50년만에 재해대비 보강 나선다

【대전=뉴시스】박희송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는 8일 기존 물넘이 156m를 개축하고 39m를 증축하는 예당지 '재해예방 물넘이 확장사업'을 2013년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예당저수지 재해예방 물넘이확장사업 구상도. (사진=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제공) [email protected]
따라서 기후변화에 따른 홍수 대응력 등 재해예방 능력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기존 물넘이 156m를 개축하고 39m를 증축하는 예당지 '재해예방 물넘이 확장사업'을 2013년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물넘이 확장사업으로 예당지 홍수배제능력을 증대시켜 저수지 수위 상승 시 월류로 인한 댐 파괴, 농경지 침수 등을 예방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안정성 확보에 기여할 수 있게 된다.
박재순 사장은 "예당저수지는 최근 정밀안전진단에서 시설노후화로 인한 위험성이 제기 됐으며 안전성 확보와 재해예방을 위해 물넘이 확장사업이 시급한 상황이었다"며 "시설물의 안전성 확보는 물론 설계기준을 강화시켜 기후변화로 인한 홍수량 증가에도 대비할 수 있는 치수사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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