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 유노윤호 엉덩이 토닥토닥…누나인데 뭘

【서울=뉴시스】박종민 기자 = 배우 김성령(오른쪽)과 그룹 동방신기의 멤버 유노윤호가 9일 오후 서울 목동SBS에서 열린 SBS 월화드라마 '야왕'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드라마 '야왕'은 오는 14일 밤 9시 55분에 첫방송된다. [email protected]
SBS TV 새 수목드라마 '야왕'에서다.
김성령은 9일 서울 목동 SBS홀에서 "윤호와 남매사이로 잘 지내기 위해 전화번호를 땄다. 하지만 전화하기도 민망하고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연말에 '새해 복 많이 받아'라고 연락했다. 편하게 나에게 '누나'라고 부르는 게 이상하지만 노력하는 모습이 느껴졌다"고 기특해했다.

【서울=뉴시스】박종민 기자 = 그룹 동방신기의 유노윤호(본명 정윤호)가 9일 오후 서울 목동SBS에서 열린 SBS 월화드라마 '야왕'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드라마 '야왕'은 오는 14일 밤 9시 55분에 첫방송된다. [email protected]
김성령은 '배학그룹 백창학 회장'의 장녀이자 '백도훈'(유노윤호)의 누나 '백도경'이다. 동생 도훈을 제외한 모든 사람에게 차갑지만 '하류'(권상우)를 만나면서 다시 여자로 사랑받고 싶은 감정을 느끼게 된다. '하류'와 '도훈'의 곁을 맴도는 '주다해'(수애)로 인해 여자로서 밑바닥까지 경험하게 된다.

【서울=뉴시스】박종민 기자 = 배우 김성령이 9일 오후 서울 목동SBS에서 열린 SBS 월화드라마 '야왕'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드라마 '야왕'은 오는 14일 밤 9시 55분에 첫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유노윤호는 "연말 시상식을 하다가 성령 누나의 문자를 확인했다. 극중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누나다 보니 엄마처럼 챙겨주는 부분이 많다. 애교도 많이 피우고 투덜거리기도 한다. 나에게 가장 편한 상대다. 그게 실제로도 작용하는 것 같다. 고민 상담도 많이 하게 된다. 그런 부분이 역할에 많이 녹아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박종민 기자 = 배우 김성령(오른쪽)과 그룹 동방신기의 멤버 유노윤호가 9일 오후 서울 목동SBS에서 열린 SBS 월화드라마 '야왕'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드라마 '야왕'은 오는 14일 밤 9시 55분에 첫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야왕'은 만화가 박인권씨의 '야왕전'을 원작으로 한다. 한 사람을 향한 치열한 사랑을 보여주는 남자와 욕망에 가득찬 여자의 이야기다. 1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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