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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외버스서 자위행위 한 40대 경찰에 구속

등록 2013.01.14 15:45:14수정 2016.12.28 06: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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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홍성후 기자 = 충북과 대전을 오가는 버스에서 음란행위를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14일 시외버스에 탑승한 뒤 자위행위를 한 A(43)씨를 공연음란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25일 오후 7시30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대전 유성으로 향하는 버스에 탑승, 하의를 내리고 자위를 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옆자리에 있는 여성에게 자신의 행위를 알리고 10여 분에 걸쳐 음란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버스에는 A씨 외 다수의 사람들이 있었고 A씨는 이에 개의치 않고 부적절한 행위를 계속 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B씨의 신고로 유성시외버스 터미널에서 A씨를 체포했으며 5회에 걸친 동종전과가 있는 점 등을 들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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