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신용정보노동조합 서울보증보험 본사 '점거·농성'

민주노총과 조합집행위원들은 지난 6월25일부터 SGI서울보증보험 서울 연지동 본사빌딩 로비를 점거하고 농성을 이어가고 있으며 통폐합이 결정된 지방지점 5개 도시(원주, 창원,울산, 전주, 청주)는 3일 동시 다발적으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4일 SGI신용정보노동조합에 따르면 이번 조직통폐합은 사실상 구조조정이며 해고이며 서울보증보험이 지방지점통폐합을 철회 할 때까지 결사항전으로 투쟁할 계획이다.
신용정보노동조합은 "유선, 사회적 약자인 채무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라"며 "원주지점 폐쇄로 1만여명의 채무자들은 대전광역시로 변제상담을 받으러 다니는 불편이 예상는 바 이는 기업의 단기적 이윤을 위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지 않는 태도"라고 비난했다.

신용정보노동조합은 이어 "노동조합의 합리적 대안도 거부한 경영진은 모든 것을 책임져야 한다"며 "지점통폐합과정에서 벌어지는 모든 불상사는 경영진의 탓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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