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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떡하면 가슴 더 커보이게 만들까, 처절한 미스코리아들

등록 2013.07.20 16:38:43수정 2016.12.28 07: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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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미스코리아 후보들이 가슴을 글래머러스하게 만든 비화를 공개한다.  JTBC ‘미스코리아 비밀의 화원’ 녹화에서 미스코리아 출신 출연자들이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하이라이트인 수영복 심사에서 자신의 가슴을 부각시키기 위해 벌이는 힘든 작업을 털어놓았다.  일부 후보는 가슴을 돋보이려 하려고 등 뒤에서부터 살을 모아 온 가슴을 청테이프로 친친 감는다. 몇몇 미스코리아들은 “테이프의 접착력이 너무 강해서 떼어낼 때 살점이 떨어졌다”는 무시무시한 경험담을 전하기도 했다.  패널로 나온 슈퍼모델 출신 김새롬은 “슈퍼모델 대회도 그랬다”고 맞장구를 쳤다.  1979년 선인 영화배우 홍여진은 “1970년대는 테이프가 없어 솜, 양말, 탈지면을 덧대고 하얀 반창고를 가슴에 감았다. 이 때문에 가슴이 윗부분만 도드라졌다”고 돌아봤다.  가장 충격적인 사건은 1977년 대회에서 벌여졌다. 어느 후보가 가슴에 테이프를 너무 세게 감은 탓에 가슴이 눌려 올라가면서 특정 부위가 그대로 노출됐다. 생방송 중이었다.   1977년 미인 M&A컨설턴트 김재키는 “하지만 당시 TV화질이 좋지 않아 방송으로는 별로 티가 나지 않았다. 현장에 있던 출전자들 사이에서만 알려진 최대 방송사고였다”고 회상했다.  대회 당일 벌어진 돌발 사건사고, 심사위원들을 사로잡기 위한 후보들의 분투기가 공개된다.  21일 밤 11시 방송.  ace@newsis.com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미스코리아 후보들이 가슴을 글래머러스하게 만든 비화를 공개한다.

 JTBC ‘미스코리아 비밀의 화원’ 녹화에서 미스코리아 출신 출연자들이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하이라이트인 수영복 심사에서 자신의 가슴을 부각시키기 위해 벌이는 힘든 작업을 털어놓았다.

 일부 후보는 가슴을 돋보이려 하려고 등 뒤에서부터 살을 모아 온 가슴을 청테이프로 친친 감는다. 몇몇 미스코리아들은 “테이프의 접착력이 너무 강해서 떼어낼 때 살점이 떨어졌다”는 무시무시한 경험담을 전하기도 했다.

 패널로 나온 슈퍼모델 출신 김새롬은 “슈퍼모델 대회도 그랬다”고 맞장구를 쳤다.

 영화배우 홍여진(79년 선)은 “1970년대는 테이프가 없어 솜, 양말, 탈지면을 덧대고 하얀 반창고를 가슴에 감았다. 이 때문에 가슴이 윗부분만 도드라졌다”고 돌아봤다.

 가장 충격적인 사건은 1977년 대회에서 벌어졌다. 어느 후보가 가슴에 테이프를 너무 세게 감은 탓에 가슴이 눌려 올라가면서 특정 부위가 그대로 노출됐다. 생방송 중이었다.  

 M&A컨설턴트 김재키(77년 미)는 “하지만 당시 TV화질이 좋지 않아 방송으로는 별로 티가 나지 않았다. 현장에 있던 출전자들 사이에서만 알려진 최대 방송사고였다”고 회상했다.

 대회 당일 벌어진 돌발 사건사고, 심사위원들을 사로잡기 위한 후보들의 분투기가 공개된다.

 21일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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