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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지구 오피스텔이 '투자 블루칩'으로 통하는 이유는?

등록 2014.07.17 14:00:00수정 2016.12.28 13: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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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민기홍 기자 = 마곡지구. 2014.07.17. (사진=대명주택건설 제공)

【서울=뉴시스】민기홍 기자 =서울의 마지막 노른자위로 평가받고 있는 강서구 마곡지구에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마곡지구의 오피스텔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들어서도 식지 않는 분양 열기를 보이는 것이 이를 말해주고 있다.

마곡지구는 판교 테크노밸리의 5배, 상암동 DMC의 6배 크기 면적에 들어서는 첨단 국제 명품도시이다. 지하철은 물론 도심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로 지난해 총 10곳에서 진행한 오피스텔 분양이 완판에 가까운 기록과 함께 올 들어서도 꾸준히 분양 관련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부동산 전문가들은 전하고 있다.  

그렇다면 공급과잉과 정부의 임대 소득 과세 방침 여파로 오피스텔 투자가 주춤한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유독 마곡지구 오피스텔이 꾸준히 사랑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마곡지구 오피스텔이 투자의 3박자를 고루 갖추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오피스텔 투자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첫째 역세권, 둘째 풍부한 임대수요, 셋째 입지이다. 그리고 부수적으로 기본 품목이 잘 갖춰져 있는지, 분양가가 저렴한지, 소형평형인지 등을 꼽는다.  

이 같은 3박자를 두루 갖춘 금천구, 은평구, 강서구, 동대문구의 오피스텔들은 수익률이 하락하는 다른 지역과는 확연히 다른 온도차를 보이고 있는 것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마곡지구는 지하철 5호선, 9호선 및 공항철도가 지나는 트리플 역세권이다. 또 올림픽대로와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고, 김포공항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뛰어난 교통 요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이미 입주가 확정된 LG, 코오롱, 이랜드, 롯데, 대우조선해양 등 대기업은 물론이고 관계 협력사와 중소기업을 포함해 약 100여 개 업체가 2015년 초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이와 더불어 마곡지구에는 신세계, 이마트, 특급호텔, 컨벤션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고, 하버드대 연구단지, 프랑스 바이오기업, 중국 대기업 등이 입주가 확정되어 상주인구 16만5000명, 유동인구 40만 명이 예상되는 등 실수요자 위주의 풍부한 임대수요가 전망된다.

마곡지구가 주목받는 이유는 또 있다. 아시아 최대, 여의도공원 면적 두 배(49만 여㎡) 크기의 생태공원인 보타닉공원이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큰 도심형 식물원과 생태습지 호수공원, 그리고 한류 팝 공연장과 함께 건립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오피스텔 투자의 3박자를 두루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오피스텔에서 보타닉공원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쾌적한 조망을 갖춘 오피스텔 ‘대명에비앙’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7일 분양 업체 측에 따르면, 대명주택건설에서 공급하는 대명에비앙은 5호선 발산역과 9호선 양천향교역이 3분 거리에 있는 더블역세권으로 3.3㎡ 당 700만원대, 총 분양가 1억1000만원대로 마곡지구 내 최저 분양가다.

또한 마곡지구 입주 기업 중 규모가 가장 큰 LG 사옥이 도보로 3분 거리에 있으며, 코오롱, 이랜드, S-오일 등도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임대수익에도 유리한 지리적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대규모 개발지역은 입주가 완료되고 모든 편의시설이 들어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 때문에 입주 초기에는 수익형 상가나 오피스텔의 수익률이 낮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대명에비앙은 마곡지구 가장자리에 위치하여 기존 시가지인 등촌동의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입주초기 수익률 하락 문제에서 좀 더 자유로울 수 있다.  

대명에비앙은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총 150실로 구성되며, 원룸형 A, B타입과 분리형 C타입으로 총 3가지 타입이다. A타입은 47.28㎡, B타입은 48.62㎡, C타입은 65.40㎡로 다양하게 설계되었다.  

특히 마곡지구 내 오피스텔 최초로 복층구조를 적용하여 층고(高)가 기존 오피스텔보다 60㎝ 높으며, 가구는 한샘인테리어 제품을 사용하고, 다락방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또 지역 냉난방을 적용해 관리비가 저렴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2015년 9월 입주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1661-4751)로 문의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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