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임팔라, 동급 차종 보험료·수리비 '최저'

【서울=뉴시스】홍찬선 기자 = 쉐보레가 11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플래그십 세단 임팔라(Impala)를 공개하고 있다.  임팔라는 동급 최대 출력(309마력)과 토크(36.5㎏.m)를 발휘하는 3.6ℓ 6기통 직분사 엔진과 동급 최대 토크(26.0㎏.m)에 기반한 뛰어난 성능의 고효율 2.5ℓ 4기통 직분사 엔진을 함께 선보인다.  또 알로이 휠은 18인치부터 동급 최대 사이즈인 20인치까지 제공하며, 3중 실링 도어와 5.0㎜ 이중 접합 차음 유리로 정숙한 실내공간을 보장한다. 2015.08.11.  [email protected]

보험개발원 테스트에서 12등급 확정…수입차 평균은 5등급

【서울=뉴시스】김훈기 기자 = 한국GM은 쉐보레(Chevrolet)의 플래그십 세단 임팔라(Impala)가 동급 수입차 가운데 최저 수준의 자동차 보험료가 적용된다고 2일 밝혔다.

 임팔라는 최근 보험개발원이 실시한 RCAR(세계자동차 수리기술 연구위원회) 테스트에서 우수한 손상성/수리성을 인정받아 수입차 국내 평균 보험 등급인 5등급(40개 차량 브랜드/모델 평균)보다 훨씬 높은 12등급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임팔라의 수리비 부담은 수입 동급 모델 중 가장 낮다. 

 한국GM 기술연구소 차량안전본부 김동석 전무는 “이는 임팔라의 뛰어난 차량충돌 안전성 및 주요 부품의 충격흡수 성능 등을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하여 동급 수입차 부품가격대비 30~50% 수준의 합리적인 부품 가격을 책정, 차량 유지비에 대한 걱정을 불식시켰다"고 말했다.

 RCAR 테스트는 15㎞/h 저속 충돌 테스트 후 수리비를 산정해 등급을 결정한다. 파손 정도, 수리 시간, 부품 가격 등을 복합적으로 반영해 수리비를 산출, 최저 1등급부터 최고 26등급으로 나눈다. 등급이 26등급에 가까울수록 보험료가 낮아지며 1~5등급까지 10%씩, 6~26등급까지 5%씩 자차 보험료 차이가 발생한다.

 한편 쉐보레는 경쟁력 있는 수리비와 더불어 임팔라 고객만을 위한 특별 고객 케어 서비스 '임팔라 프리미엄 케어'도 선보인다.

 임팔라 프리미엄 케어는 '카 케어'(Car Care) 프로그램과 '라이프 스타일 케어'(Life Style Care)로 구성된다. '카 케어'는 전문 상담원을 통해 고객상담, 긴급출동, 정비예약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는 것이다. 라이프 스타일 케어는 임팔라 고객을 위한 요리, 스포츠, 자연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오는 11월7~8일 곤지암리조트에 임팔라 고객 및 가족을 초청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임팔라의 본격 판매에 발맞춰 이달부터 전국적인 마케팅 활동도 시작한다. 12일 서울 하얏트 호텔과 19일 부산 더베이 101에서 임팔라 사전계약 완료 고객을 대상으로 임팔라 프리미엄 파티를 연다.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인천 등 5대 광역시에서 차량 전시 및 시승행사도 개최한다.

 한편 임팔라를 구입하는 고객은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에 따라 최대 55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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