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환경친화 사료 먹인 '제주 광어회' 판매

롯데마트는 양어장의 배합사료 도입을 격려하기위해 앞으로 환경친화 배합사료로 키운 제주 광어만 취급하기로 결정했다. 일부 대형마트에서 배합사료로 키운 생선을 일부 취급한 적은 있지만 배합사료 광어만 취급하겠다고 한정한 것은 롯데마트가 처음이다. 롯데마트 측은 이번 결정으로 친환경 양식업체들에게 안정적인 판매 통로를 확보함에 따라 친환경적인 배합사료로 전환하는 양어장의 수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민 롯데마트 수산팀장은 "해양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배합사료로 키운 제주 광어 취급 결정은 당장의 이익 보다는 다음 세대를 생각한 결정"이라며 "이번을 계기로 품질은 물론 환경보호까지 고려한 수산물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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