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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CCTV 통합' 센터 운영

등록 2017.04.05 1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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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뉴시스】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시와 아산시가 양 지자체 상생을 도모할 '천안·아산 복합문화정보센터'에 영상정보를 공유하는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한다.

 천안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시와 아산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아산 도시통합관제센터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 따르면 현재 KTX역사에 위치한 시민안전통합관제센터와 천안 교통정보센터, 아산 U-City운영센터, 천안·아산 주정차상황실 등을 천안아산 복합문화정보센터 CCTV 통합관제센터로 이전한다.

 이곳에서는 기존 방범CCTV 관제 위주의 기능에서 탈피해 천안은 방범·교통·주정차 CCTV 3500여대가, 아산은 방범·교통·주정차·쓰레기·U-시설물 CCTV 등 1700여대를 통합·연계 운영할 예정이다.

 천안시와 아산시는 CCTV 통합관제센터가 운영될 경우 쓰레기 무단투기와 방범, 어린이안전, 불법주정차, 하천감시, 차량시스템 등 상황발생에 따른 전파 일원화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천안시는 5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올 하반기에 계약심사, 행정예고, 보안성검토 등 행정절차 등을 거쳐 내년 6월부터 시험운영 할 계획이다.

 2018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한 천안아산복합문화정보센터는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1282-1번지 일원에 약 253억원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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