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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국제육상투척대회, 9월1~3일 유달경기장서 개최

등록 2017.08.29 15: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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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목포시는 2017 목포국제육상투척대회 및 제13회 목포전국육상투척경기대회가 9월 1일부터 3일까지 목포 유달경기장에서 14개국 6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2017.08.29. (사진=목포시청 제공)  kim@newsis.com

【목포=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목포시는 2017 목포국제육상투척대회 및 제13회 목포전국육상투척경기대회가 9월 1일부터 3일까지 목포 유달경기장에서 14개국 6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2017.08.29. (사진=목포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14개국 선수·임원 600여명 열전

【목포=뉴시스】김석훈 기자 = 2017 목포국제육상투척대회 및 제13회 목포전국육상투척경기대회가 9월 1일부터 3일까지 목포 유달경기장에서 14개국 6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29일 목포시에 따르면 대회는 포환, 원반, 해머, 창던지기 등 4개 종목에 남·여 중등부·고등부·대학부·일반부 등으로 구분해 30개 종별로 열린다.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을 비롯해 투척경기 강국인 미국, 프랑스, 중국, 일본, 대만 등 14개국 600여 명의 선수 및 지도자들이 참가한다.

 특히 남자 포환던지기 세계대회 결승 진출자와 여자 창던지기 아시아 상위 순위자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출전해 종전 자신의 기록 경신과 세계 신기록 등에 도전한다.

 목포에서는 시청 육상팀 소속 박서진, 김우전 선수가 국가대표로 참가해 금메달에 도전한다.
 
 이 가운데 여자 해머던지기 선수 박서진(22)은 제45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2017코리아오픈국제육상경기대회, 고성통일육상경기대회에 이어 제29회 전국실업육상대회까지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임을 입증해왔다.
 또 목포시 자매도시인 중국 샤먼에서도 임원 2명, 선수 3명 등 5명이 참가해 스포츠 교류를 통한 양 시간 우애와 실력을 다진다.

  이와 함께 이번 대회는 배호원 대한육상연맹 회장을 비롯해 아시아육상육상연맹 리콜라스 사무총장, 윤형관 한국실업육상연맹 회장,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장재근, '아시아의 마녀' 백옥자 대한육상연맹 부회장 등 육상계 지도자들도 대회장을 찾아 선수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매년 개최된 해외우수지도자 초청 세미나에는 남자해머던지기 현재 세계신기록 보유자인 프랑스의 유리 세디크와 여자 포환던지기 현재 세계신기록 보유자인 러시아의 리소브스카이야 나탈이라가 29일부터 강의를 펼친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앞으로도 국제대회 및 전국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스포츠 인프라와 자연·문화 환경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이를 통해 많은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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