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소식] 군, 서울시와 도농 상생 협약 체결 등
【무주=뉴시스】강인 기자 = 8일 전북 무주군 진원반디마을은 렛츠런재단이 지원하는 냉동차량을 전달받았다. 2017.09.08. (사진 = 무주군 제공) [email protected]
전북 무주군이 귀농을 희망하는 서울시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무주군은 8일 체류형 귀농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서울시와 도농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지자체는 ▲귀농인 체류시설과 영농실습 공간 마련과 지원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귀농지원 추진사업에 대한 교차 홍보와 안내 ▲교육수료자 무주군 귀농 우선 지원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무주군은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서울농장 조성사업이나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거래하는 서울시 농부의 시장 같은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구유입, 반딧불 특산물 판로확대, 일자리 창출 등을 기대하고 있다.
무주군은 지난 6월 안성면 공정리에 텃밭과 공동생활 시설 등을 갖춘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을 준공하기도 했다.
또 서울시와 공동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귀농교육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는 오는 11월 준공될 예정이다.
◇무주 진원반디길마을 렛츠런재단으로부터 냉동차량 지원 받아
전북 무주군은 8일 렛츠런재단이 추진하는 2017년 농어촌발전지원사업에 안성면 진원반디길마을이 선정돼 내동차량 1대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농어촌발전지원사업은 렛츠런재단이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농어촌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렛츠런재단은 한국마사회 경마 수익금으로 농어촌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진원반디길마을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고추장과 된장 같은 장류사업을 공동 생산해 소득을 올리고 있어 사업에 필요한 냉동차량을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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