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전 수역 조류경보 ‘관심’단계로 하향
【청주=뉴시스】대청호 유역도.(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금강유역환경청은 지난 21일 오후 4시를 기해 대청호 회남 수역의 조류경보를 ‘관심’으로 하향 발령했다고 22일 밝혔다.
회남 수역에 ‘경계’를 발령했던 지난 13일에는 남조류 개체수가 ㎖당 2만2230cells이었다.
지난 17일 조사에서는 ㎖당 3212cells로 낮아졌고, 19일 조사에서도 ㎖당 8956cells로 다시 높아지기는 했지만, ‘경계’ 단계를 유지할 정도는 아니었다.
지난달 22일 ‘관심’ 단계가 발령된 추동수역의 지난 17일 남조류 개체수는 ㎖당 8574cells로 ‘경계’ 발령 기준을 밑돌았다.
지난달 8일 ‘관심’ 단계가 발령된 문의수역의 지난 17 남조류 개체수는㎖당 4140cells로 ‘관심’ 단계를 유지했다.
금강유역환경청은 조류경보 발령이 ‘관심’ 단계로 하향됐지만, 취·정수장과 수질오염원 관리 등 기관별 역할을 기존과 같이 강화 운영하도록 요청했다.
금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현재 관계기관에서 녹조를 발생시키는 오염물질 유입이 최소화되도록 환경지킴이 상시 감시, 드론을 이용한 항공감시, 현장 순찰 등 오염원 관리·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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