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2019 한국의 혁신대상'서 혁신 부문 '대상'
【장수=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장수군은 21일 서울 더플라자호텔 별관에서 열린 '2019 한국의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혁신부문 대상을 받았다.2019.06.21.(사진=장수군 제공) [email protected]
장수군은 21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별관에서 열린 '2019 한국의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혁신부문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날 혁신대상 시상식은 동아일보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용노동부 등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군의 이번 수상은 '군수-군민 간 소통콘서트'와 '장수 로컬 잡(JOB)센터' 등의 정책을 통해 주민과의 소통, 군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 결실이다.
실제로 군은 전국 최초로 장수 로컬 잡(JOB)센터를 열었다. 센터는 군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만든 기관이다. 센터에서는 주민에게 다양한 취업정보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군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군수가 직접 군민과 대면해 그 자리에서 군민들의 고충을 듣고 해결방법을 고민하는 '군수-군민 간 소통콘서트'를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
군은 이 같은 군민과 호흡하는 혁신적인 정책들의 결실로 지방자치 혁신부문의 대상을 받은 것으로 평가했다.
장영수 군수는 "군정의 가장 근본적인 혁신은 군민과 소통하는 것"이라며 "군을 전국에서 가장 소통과 공감이 잘 이루어지는 혁신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