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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EOUL·U 콘텐츠공모전 시상식 개최…아티엔바나나 대상수상

등록 2019.10.29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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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작 전시는 내달 16~22일 시청 로비에서 열려

【서울=뉴시스】I·SEOUL·U 콘텐츠공모전 대상 수상자인 한국인 조아인 씨와 프랑스인 아티 씨로 이루어진 '아티 엔 바나나' 작품. 2019.10.29.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I·SEOUL·U 콘텐츠공모전 대상 수상자인 한국인 조아인 씨와 프랑스인 아티 씨로 이루어진 '아티 엔 바나나' 작품. 2019.10.29.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시가 30일 서울브랜드 I·SEOUL·U 가치와 매력, 정체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실시한 'I·SEOUL·U 영상·사진콘텐츠 글로벌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모전은 지난 8월5일부터 9월30일까지 약 2개월간 서울브랜드 'I·SEOUL·U'의 정체성 키워드인 공존, 열정, 여유를 주제로 영상과 사진콘텐츠 2개 분야를 대상으로 온라인 공모를 실시했다. 총 811건이 접수됐다.

응모 작품은 영상부문 90건(내국인 78건, 외국인 12건), 사진부문 721건(내국인 599건, 외국인 122건)이다. 영상부문의 경우 영상제작 참여자 수가 161명(내국인 143명, 외국인 18명)에 이른다.

시는 응모작품에 대해 지난 4일 예비심사, 8~17일 대국민 온라인투표, 18일 전문가 심사를 거친 후, 대국민 온라인 투표 20%와 전문가 심사 80%를 합산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은 한국인 조아인 씨와 프랑스인 아티 씨로 이루어진 '아티 엔 바나나' 팀이 만든 'I SEOUL YOU, GET SOME SEOUL! : 서울 여행, 서울 한입!' 이라는 제목의 영상 작품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으로 500만원이 주어진다.

금상 영상 부문에는 티피드(TYFYD) 팀의 'Another Night of Seoul', 금상 사진 부문에는 이상헌 씨의 '다음 세대에게 I․SEOUL․U'가 수상한다.

이날 어린이 10명에게 특별상이 주어진다. 어린이상 영상부문에 '손민준' 사진부문에 '김태형, Kazuki, Darwin Sarr(영국), 문서영, 배성은, 서건우, 장진우, 주지호, 우승하' 어린이가 수상하게 된다.

이밖에 은상 부문별 각 2명, 동상 부분별 각 5명, 입선 30명도 선정해 시상한다.

선정결과는 '내 손안에 서울' 및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 수상작은 서울시 SNS 및 브랜드홈페이지 등에 게시해 온라인을 통해 좀 더 많은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한다.

수상작은 다음달 16일부터 22일까지 서울시 청사 1층에 전시할 예정이다.

박진영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올해로 출범 5년째를 맞은 서울브랜드는 대시민 인지도 84%, 호감도 71%를 기록하는 등 명실상부한 서울의 대표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공모전에 국내뿐만 아니라 프랑스, 인도네시아, 필리핀, 스페인, 미국, 콜롬비아, 중국, 베트남, 폴란드, 태국 등 약 19개 이상의 국적을 가진 외국인분들도 많이 참여함으로써 시상식을 통해 글로벌 공모전으로서 서울브랜드의 위상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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