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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방지 계획 추진

등록 2019.12.03 16: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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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파 예방법 홍보 및 동파방지 물품 지원 등 피해 최소화 집중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부안군청 앞 표지석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부안군청 앞 표지석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부안군이 겨울철을 맞아 수도시설 동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동파방지 계획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동파취약지역에 대해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중점관리하고, 상가 및 빈집 등 장시간 계량기 미사용 수용가에 대해 검침 시 조치여부를 점검키로 했다.
 
또 내년 3월 중순까지 동파로 인한 피해시설 긴급복구를 위해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동파방지를 위한 물품을 확보하는 등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고 있다.

계량기 동파예방을 위한 보온덮개 2000개와 보온재 400개를 배포하고, 동파사고 발생 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병물 보급 계획도 수립 중이다.

이와 함께 주민이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동파예방법으로 '수도계량기 함 내부 보온재나 헌 옷으로 채우기', '장시간 외출 및 한파가 지속될 경우 수돗물 흐르할 것' 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해마다 발생되는 겨울철 동파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군민들도 동파방지를 위한 사전 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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