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20대 외국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경북 영천 거주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26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방호복을 착용한 방역업체 관계자들이 코로나19 확진자들이 치료받던 입원실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대구동산병원은 코로나19 격리병동으로 사용된 외래진료동과 입원병동을 다음 달 6월 15일부터 정상 진료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2020.05.26.lmy@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5/26/NISI20200526_0016350857_web.jpg?rnd=20200526150427)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26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방호복을 착용한 방역업체 관계자들이 코로나19 확진자들이 치료받던 입원실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대구동산병원은 코로나19 격리병동으로 사용된 외래진료동과 입원병동을 다음 달 6월 15일부터 정상 진료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추가된 확진자는 경북 영천시에 거주하는 20대 외국인으로 코로나19 증상이 없었지만 귀국 전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의 거주지와 직장은 모두 영천이지만 질병관리본부 확진환자 발표 기준(검사를 시행한 의료기관 주소지)에 따라 대구 환자로 분류됐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확진자 발생 상황을 경북도에 통보했으며 대구지역 이동 동선에 대해서는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 대구에서 치료 중인 확진자는 36명은 전국 7개 병원에 34명, 생활치료센터에 2명이 분산돼있다.
완치된 환자는 총 6770명(병원 3730명, 생활치료센터 2844명, 자가 196명)으로 전체 확진자 중 96.8%(전국 87.4%)다.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추가된 인원 없이 전일과 동일한 185명이다.
22일 오후 4시기준 정부로부터 통보(3월 22일 이후) 받은 대구 유입 해외입국자는 전날 대비 100명이 증가한 총 8180명이다.
이 중 8152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해 8053명이 음성 판정, 5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48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28명은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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