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삼성물산, 건설·바이오 덕에 실적 기대치 달성"
목표주가 14만원으로 상향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1.2% 감소한 7조원, 영업이익이 같은 기간 7.74% 상승한 23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건설은 일부 공사 준공에 따른 매출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 4분기 이후 그룹공사 증가에 힘입어 견조한 이익을 유지했다"며 "바이오는 3공장 가동률 증가에 따른 이익 개선으로 대규모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올해 매출액은 29조6000억원, 영업이익 9910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코로나 이슈로 주요 사업부 부진할 전망이나, 건설의 이익 방어, 바이오 이익 급증에 힘입어 영업이익 성장을 유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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