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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10월 정기공연…부지휘자 윌슨 응 데뷔 무대

등록 2020.09.18 10:5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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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윌슨 응(사진=서울시립교향악단, Jino Park 제공)2020.09.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윌슨 응(사진=서울시립교향악단, Jino Park 제공)2020.09.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서울시립교향악단이 다음달 16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에서 정기공연 '2020 서울시향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번'으로 관객을 찾는다.

부지휘자 윌슨 응의 지휘로 코다이 '갈란타 무곡'과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제1번을 연주하고, 글라주노프 바이올린 협주곡의 협연자로 에스더 유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부지휘자 윌슨 응의 서울시향 정기공연 데뷔 무대다. 윌슨 응은 20세기 작곡가들의 곡으로 구성한 이번 프로그램을 두고 "코로나19로 인한 무대 위 거리두기 등으로 레퍼토리 선택에 제한이 있었으나, 서울시향 정기공연 데뷔 무대에서 신선하고 역동적이며 젊고 성숙한 음악을 나누고 싶었다"고 프로그램 구성 취지를 밝혔다.

윌슨 응은 2019년부터 서울시향 부지휘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본인이 직접 창단한 구스타브 말러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이자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파리 스베틀라노프 국제 지휘 콩쿠르 우승하고, 2017년 프랑크푸르트 제8회 게오르그 솔티 국제 지휘 콩쿠르 수상, 2016년 아스펜 음악제에서 제임스 콜론 지휘자 상 수상 등의 이력을 지녔다.

이번 공연 티켓은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서울시향 누리집과 콜센터, 각 예매처에서 구매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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