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 30호X63호 '누구 허니 팀' 무대, 최고의 1분 9.3%
![[서울=뉴시스]7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 (사진=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영상 캡처) 2020.12.08.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12/08/NISI20201208_0000651973_web.jpg?rnd=20201208121005)
[서울=뉴시스]7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 (사진=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영상 캡처) 2020.12.08. [email protected]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7일 방송된 '싱어게인'은 전국 유료방송 가입 가구 시청률 기준 6.914%를 기록했다. 수도권 유료방송 가입 가구 시청률 기준으로는 8.251%로 나타났다.
특히 30호와 63호 '누구 허니 팀' 무대는 시청률 9.3%까지 상승해 시청자를 사로잡은 최고의 1분에 올랐다.
30호, 63호의 '누구 허니' 팀은 더블 올 어게인의 주인공이 뭉친 10호, 29호의 '도플싱어' 팀과 대결을 펼쳤다. '도플싱어'팀은 빛과 소금의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로 감미로운 무대를 선사했고, '누구허니' 팀은 신해철의 '연극 속에서'를 재해석했다.
'누구허니' 팀의 승리로 끝난 이 대결에서 29호가 탈락하게 됐다. 하지만 29호가 자신의 이름을 말하려는 순간 이선희 심사위원은 슈퍼어게인을 사용하겠다며 또 한 번의 기회를 줬다. 이선희는 "29호님에게 저의 슈퍼어게인을 쓰는 게 그 어떤 순간보다 더 좋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1라운드 조별 생존전에서 살아남은 38팀의 본선 2라운드 여정이 그려졌다.
2라운드는 심사위원들이 조합한 팀들이 각 연대별 명곡을 가지고 무대를 준비, 같은 연대를 선택한 팀끼리 팀 대 팀으로 대결을 펼쳤다. 자신과 파트너의 기량을 최대치로 끌어내 시너지를 내야 하기에 팀워크가 어느 때보다 중요했다.
새롭게 짜여진 18팀은 전혀 접점이 없을 것 같은 팀 조합부터 막강한 존재감을 보이는 팀 조합까지 호명될 때마다 승부를 가늠할 수 없는 예측불가 조합들로 호기심을 불러왔다.
![[서울=뉴시스]7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 (사진=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영상 캡처) 2020.12.08.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12/08/NISI20201208_0000651974_web.jpg?rnd=20201208121119)
[서울=뉴시스]7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 (사진=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영상 캡처) 2020.12.08. [email protected]
55호, 47호가 만난 '위올하이'팀은 이문세의 '오늘 하루'를 두 사람의 독특하고 몽환적인 음색으로 심사위원을 사로잡았다. 이해리 심사위원은 "편곡이 정말 충격적이다. 음악을 미술관에서 전시한다면 이런 음악이 전시되지 않을까"라며 감탄했다.
11호와 14호의 '비상자매'팀은 샤이니의 '줄리엣'으로 리듬감 넘치는 흥겨운 무대를 준비했다. 무엇보다 이제는 웃고 싶다고 한 11호 가수가 웃으며 무대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우승은 '위올하이'팀이 차지, '비상자매'팀에서는 11호 가수가 최종적으로 살아남았다.
자신만의 그루브로 심사위원을 감탄시켰던 23호와 감성 듀오 32호의 '강력한 운명'팀은 산울림의 '개구장이'를 재기발랄한 편곡과 신선한 무대 구성으로 꾸며 2라운드 최초 올 어게인을 획득했다. 김종진 심사위원은 "살리에르가 된 느낌이었다. 모차르트가 세 명이나 있는 것 같았다"며 극찬을 쏟아냈다.
1라운드 첫 올 어게인을 받았던 26호와 17호가 뭉친 '너도나도너드'팀 역시 이전과는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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