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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저탄소 대기환경 조성…전기차 민간보급 확대

등록 2021.08.23 17: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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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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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올 하반기 전기차 민간 보급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온실가스를 줄이고, 저탄소 대기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전기차 보급예산 5억원이 확보됨에 따라 오는 9월3일까지 올 하반기 '전기차 민간 보급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확보 예산 소진 시에는 기간 내에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임실군에 연속 3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이상의 군민이거나 관내에 사업장 소재지가 있는 기업과 법인 등이다.

보조금 지원금액은 차종에 따라 다르지만 군민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 소형 전기화물차의 경우 최대 2500만원이 지원된다.

전기이륜차의 경우에는 120만원에서 33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대상 차종은 환경부의 인증 절차를 마친 전기화물차 28종과 전기이륜차 77종이다.

전기차 구매희망자는 자동차 판매대리점을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판매대리점을 통해 구매지원 신청서를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으로 접수하면 된다.

군은 이번 전기차 추가보급 결정으로 상반기 100대를 포함해 올해 총 130대의 전기차 구매보조금을 지원하게 됐다.
 
또 전기차 보급사업 외에도 온실가스를 줄인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 등 다양한 정책도 펼치고 있다.

심민 군수는 "미세먼지 저감과 깨끗한 대기질 조성을 위해 전기차 민간 보급사업 등 여러 정책을 적극 추진 중"이라며 "임실군의 저탄소 대기환경 구축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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