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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제작사 에이스토리, 문피아와 '크로스 IP 공모전' 연다

등록 2021.11.11 1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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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에이스토리X문피아_크로스 IP 공모전 개최 (사진=에이스토리 제공).2021.11.11.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에이스토리X문피아_크로스 IP 공모전 개최 (사진=에이스토리 제공)[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예지 인턴 기자 =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에이스토리(대표 이상백)가 국내최대 웹소설 플랫폼 문피아(대표 김환철, 신동운)와 함께 '글로벌 수퍼 지식재산권(SUPER IP)'을 발굴하는 '크로스 IP 공모전'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에이스토리는 문피아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이번 공모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IP 확장 및 크로스 플랫폼 콘텐츠 합작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신진 작가 양성, 웹소설 원작 드라마 제작 등 다양한 사업부문에서 협력한다. IP를 활용한 게임, 출판 등 다양한 부가사업 또한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에이스토리는 드라마 '킹덤', '시그널' 등을 제작했다. 현재 방송 중인 전지현·주지훈의 드라마 '지리산'도 제작했다. 문피아는  월평균 페이지 뷰가 1억 회 이상, 방문자 수는 40만 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 웹소설 플랫폼이다. 2002년 김환철 대표이사가 설립했다.

에이스토리 이상백 대표이사는 이번 문피아와의 제휴에 대해 "급변하는 OTT·미디어 환경 속에서 크로스 IP 공모전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K-드라마, K-콘텐츠를 대표할 수 있는 IP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피아 김환철 대표이사는 "K-스토리의 가장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웹소설 IP를 활용한 공모전에 K-콘텐츠를 선도하고 있는 에이스토리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라고 전했다. 

공모전 참가 희망자는 문피아의 인기 웹소설을 드라마 대본으로 각색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의 참여 방법 및 요강 등 세부사항은 12월 공개된다. 총 상금은 7000만원이다. 수상작은 에이스토리와 드라마 기획 작업을 하게 된다. 다양한 멀티 플랫폼 부가사업도 전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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