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북소방,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안전요원 51명
월포·칠포 등 해수욕장 배치해 수난사고 예방
[포항=뉴시스] 이바름 기자 = 경북 포항북부소방서(서장 유문선)는 지난 6일 장량119안전센터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사진=포항북부소방서 제공) 2022.07.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민간 수변안전요원 51명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포항시 해수욕장 개장일인 오는 9일부터 8월 21일까지 44일간 월포, 칠포, 화진해수욕장에 배치된다.
이들은 수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위험지역 통제선 관리, 익수사고 방지 등 수변안전활동을 수행한다.
수변안전요원들은 구조대원으로부터 수난구조장비 사용법, 물놀이 안전지도,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아 사고 발생시 즉각적인 초동조치가 가능하다.
지난 해의 경우 안전요원들의 적극적인 현장 관리로 포북 관내 물놀이 안전사고는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포북소방은 올해도 안전사고 '제로'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유문선 서장은 “올해도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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