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산불 3일만에 겨우 잡혀…불발탄 터질라 접근 못해
뒷불감시 체제 전환, 밤에 재발화 가능성 배제 못해
(사진=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관계당국에 따르면 불은 지난 21일 오전 11시29분에 발생했다.
육군 제7보병사단 3여단에서 박격포 사격훈련을 하다 불이 났다고 신고가 들어왔다.
피해 면적은 헬기에서 내려다 봤을 때 약 35㏊로 조사됐다고 강원도소방본부는 밝혔다.
강원도산불방지대책본부에서는 피해 면적을 공개하지 않았다.
정확한 피해 면적을 조사 후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투입된 헬기는 총 26대였다. 헬기 운용기관은 산림청, 강원도소방본부, 육군, 지방자치단체 임차 민간업체다.
주불은 23일 오전 11시30분에 잡혀 뒷불감시 체제로 전화됐지만 날이 어두워져 재발화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진화대가 산에 올라 도구로 흙을 뒤집어 불을 꺼야 불씨가 완전히 꺼지는 데 그렇지 못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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