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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교통법 위반 후 오토바이 바로 팔아버렸다"

등록 2023.05.11 09: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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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정동원 2023.01.16 (사진=쇼플레이)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정동원 2023.01.16  (사진=쇼플레이)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정동원이 불법 주행 논란 이후 오토바이를 처분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튜버 이진호는 10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서 "정동원이 논란 이후 대부분의 스케줄을 취소한 후 칩거 생활을 했다. 정말 어쩔 수 없는 스케줄만 갔다. 본인 역시 반성을 하며 지냈고, 이후 4월에 첫 행사에 나서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동원이 MBN '지구 탐구 생활' 방송을 통해 복귀했다. 이는 논란 이전에 찍어둔 영상이다. 굉장히 무거운 마음으로 출연했고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진호는 "오토바이 사건 후 정동원이 정말 죄송하다, 자기도 진짜 몰랐다고 했다고 한다"며 "가족들은 정동원이 오토바이를 밤늦은 시간에 끌고 나갔다는 점에 더 놀랐다고 한다. 다시는 오토바이를 타면 안 된다고 강하게 얘기했고, 정동원 역시 진짜 잘못했다고 반성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진호는 또 "정동원이 아직 어린 미성년자다 보니까 방책을 마련했다. 소속사에서 두 명의 매니저가 로테이션으로 밀착 케어한다고 한다"며 "소속사는 오토바이 압수 후 곧바로 팔아버렸다. 정동원도 여기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정동원은 지난 3월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몰다 경찰에 적발됐다.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정동원이 동부간선도로에서 자동차 전용도로를 오토바이로 오진입 하여 교통법규를 위반했다"며 "이에 현장에서 본인이 교통법규를 위반했음을 인정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랐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토바이 첫 운전으로 자동차 전용도로를 인지하지 못하고 위반했던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정동원도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소속사에서도 주의를 기울이겠다.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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