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플랫폼 '스위치원', 출시 1년만에 누적거래액 2000억원 돌파

[부산=뉴시스] 외환 플랫폼 스위치원 (그림=부산연합기술지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연합기술지주는 출자회사인 '스위치원'이 서비스 출시 1년 만에 누적 거래액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스위치원은 온라인 환전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 서비스로 지난해 7월 정식 출시됐다.

이후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100억원, 5개월 만에 500억원을 달성했고 1년 만에 2000억원을 넘어섰다.

스위치원 관계자는 "현재 원, 달러, 엔 3개 통화의 실시간 온라인 환전 서비스만을 운영하고 있는 것을 감안할 때, 추후 통화 확대와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더 큰 규모의 거래액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스위치원 서정아 대표는 "앞으로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환전뿐 아니라 다양한 고객 대상의 외환 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이다. 글로벌 사업 확대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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