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삼원초에 수영장 포함 복합시설 건립…416억 투입

충북 충주 삼원초 학교복합시설 건립 예정지. (사진=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충주 삼원초등학교에 실내 수영장과 노인건강복지관 등을 갖춘 학교복합시설 건립이 추진된다.
충주시는 교육부의 2023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삼원초가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선정으로 시는 충주교육지원청과 연계해 교육부 지원금 166억원 등 총 사업비 416억원을 들여 삼원초 부지에 연면적 9120㎡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복합시설을 건립한다.
삼원초 학교복합시설은 2026년 완공을 목표로 내년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학교복합시설은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실내 수영장(50m·8레인)과 건강스파시설, 노인건강복지관, 늘봄교실, 주차장(90면) 등이 조성된다.
시는 앞서 충주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복합시설 설치를 위한 국비 확보를 위해 공모사업 계획서를 제출했다.
앞으로 중앙재정투자심사, 중기지방재정계획, 공유재산 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충주교육지원청과 복합시설의 시행, 관리, 이용 및 소유권에 대해 세부적인 실시협약을 하는 등 본격적인 시설 건립에 나설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