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신고배' 올 첫 美 수출선적…연말까지 40억 수출 기대
![[안성=뉴시스] 안성시청 전경](https://img1.newsis.com/2023/02/21/NISI20230221_0001200545_web.jpg?rnd=20230221134424)
[안성=뉴시스] 안성시청 전경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올해 처음 수확한 2023년산 안성배의 미국 수출을 위한 첫 선적이 이뤄졌다고 26일 밝혔다.
올 8월 기준 안성배 수출 실적은 약 415t이다. 금액으로는 117만6000달러(약 15억8000만원)에 달한다.
시는 이날 선적된 13.6t을 포함해 연말까지 총 1000t, 약 300만 달러(약 40억5000만원)의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안성배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추진중이다. 지난 2022년에는 이들 국가에 910t, 244만4000달러 어치를 수출했다.
안성배는 천혜의 자연환경와 철저한 품질관리, 규격화로 까다로운 수출 규정을 만족시켜 연간 1000여t이 수출되고 있다.
최신 자동화 선별기로 믿을 수 있는 맛과 품질의 표준화를 통해 국내 배 상품의 품격을 한 단계 높여 소비자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농산물의 브랜드화를 선도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김보라 시장은 “우수한 품질의 안성배가 전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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