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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파라과이 교원 초청 '교육 정보화' 연수

등록 2024.04.15 1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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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단 30명 21일까지 교육

'디지털 교육 인재 양성' 맞손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오른쪽 네번째)이 15일 청주 글로스터 호텔에서 열린 '교류협력국 파라과이 교원 초청 교육정보화 연수 개강식'에 참석해 블라시다 마가리타 파라과이 교육문화부 교육국장(왼쪽 네번째)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충북교육청 제공)2024.04.15.photo@newsis.com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오른쪽 네번째)이 15일  청주 글로스터 호텔에서 열린 '교류협력국 파라과이 교원 초청 교육정보화 연수 개강식'에 참석해 블라시다 마가리타 파라과이 교육문화부 교육국장(왼쪽 네번째)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충북교육청 제공)[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15일 교류협력국인 파라과이 교원을 초청, '교육 정보화 연수 개강식'을 열었다.

2012년 충북교육청과 파라과이 교육부는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디지털 교육 세계화(ODA) 사업'의 하나로 파라과이 현지 방문 연수, 대한민국 초청 연수를 격년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개강식에는 블라시다 마가리타 파라과이 교육문화부 교육국장을 포함, 교원 연수단 30명과 페를라 가르시아 주한파라과이 대사, 차중찬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국제교육협력원 원장이 참석했다.

파라과이 교원 연수단은 오는 21일까지 머물며 디지털 기반 수업 설계, SW(소프트웨어)교육, 도내 선진학교 방문, 정보화 기관 탐방, 한국 문화 체험 등을 한다.

충북교육청은 파라과이 학교 교육정보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트북 363대 등 정보화 기기를 지원하고, 현지 학교 2곳에 ICT(정보통신기술) 첨단교실을 구축했다. 2023년까지 국내 연수를 마친 파라과이 교원은 518명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양국의 미래인재를 키우는 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면서 "양국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국제사회 공동 발전을 위해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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