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물놀이 안전 지킴이 역량 강화' 교육

26명 안전요원 3급 자격증

울진군 제공

[울진=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울진군은 최근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물놀이안전지킴이 38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물놀이 안전물품(구명환, 구명로프, 구명조끼 등) 사용요령 및 심폐소생술, 기본응급처치법 등 구급요령 습득에 대한 안전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안전교육을 수료한 안전지킴이 26명은 수상안전요원 3급 자격증을 교부받았다.

교육을 수료한 안전지킴이들은 물놀이 관리지역에 집중 배치돼 물놀이객의 안전과 질서를 맡게 된다.

울진군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은 15개소로, 운영 기간은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2개월간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역량 강화 안전교육을 통해 수상안전관리 요원들이 실제 위급 상황에 필요한 대처 능력을 향상해 관내 운영 구역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보다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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