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적십자병원 제3대 장석 원장 취임 "사랑과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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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영주적십자병원은 제3대 병원장으로 장석 내과 전문의가 7월 1일자로 취임한다고 28일 밝혔다.

장석 신임 병원장은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청봉의료재단 성누가병원에서 내과장으로 10여년간 근무했다.

장석 병원장은 "영주적십자병원은 2018년 개원 후 2차에 걸친 감염병전담병원을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등 공중보건위기에서 지역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진행 중인 병동증축공사를 성공적으로 준공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사랑과, 봉사, 희망을 전하는 공공의료기관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영주적십자병원의 윤여승 초대원장, 김철호 2대 원장은 퇴임 이후에도 영주적십자병원 정형외과장, 신경과장으로 근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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