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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호우 대책회의…"인력·장비 총동원 피해 최소화"

등록 2024.07.18 10: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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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비 예상됨에 따라 철저 대비 강조

[전주=뉴시스]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자연재난종합상황실에서 최병관 행정부지사 주재로 진행된 긴급 호우 대책 영상회의 모습. (사진=전북자치도 제공) 2024.07.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자연재난종합상황실에서 최병관 행정부지사 주재로 진행된 긴급 호우 대책 영상회의 모습. (사진=전북자치도 제공) 2024.07.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18~19일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도민들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점검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18일 오전 자연재난종합상황실에서 최병관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 관련부서, 시·군 부단체장과 함께 영상회의를 열고 "비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촉각을 세우고 재난예방 업무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최 부지사는 "선행강우로 지반이 약해져 있어 낙석, 산사태, 급경사지 등 붕괴 우려 지역은 인명피해 우려된다"며 "예찰을 강화해 사전 안전조치와 선제적인 주민 대피를 책임감을 가지고 실시하고 위험기상 시 경찰서,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최 부지사는 특히 "지난주 호우로 피해 발생지역에 대해선 가용 가능한 인력·장비를 총 동원해 응급복구를 신속히 완료하고 장비 전진배치, 위험지역 사전 차단을 적극 실시하기 바란다"며 "인명피해 위험 지역에 거주중인 도민에게 신속히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논 물꼬 관리와 수문 개폐 영향 지역 주민에게는 외출 삼가토록 집중 홍보를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8일부터 10일까지 호우 피해 중앙합동 조사를 24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라며 "피해조사를 철저히 해 피해가 누락되지 않도록 하고 피해가 크게 발생한 익산, 군산시도 특별재난지역 선포되도록 노력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내일부터 이뤄지는 중앙합동조사에도 철저히 대응해 국비 확보가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중앙부처와 긴밀하게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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