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제4차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심평원은 전국 종합병원 이상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중환자실 의료 시스템, 인력, 장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4차 평가는 상급종합병원 45곳, 종합병원 258곳 등 303곳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 간 중환자실에 입원한 만 18세 이상의 환자(입실 기간 48시간 미만 환자, 신생아중환자실, 소아중환자실, 화상환자 제외)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울산대병원은 ▲전담전문의 1인당 중환자실 병상수 ▲간호사 1인당 중환자실 병상수 ▲중환자실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 여부 ▲중환자실 감염관리 활동 여부 ▲중환자실 사망률 ▲48시간 이내 중환자실 재입실률 ▲병원 내 사망률 등 총 7개 항목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97.5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
한편 울산대병원은 지난달 신생아 중환자실 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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