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산림박물관, 염료식물 천연염색 특별전…목공예 체험도
내년 3월까지 '색을 담고 있는 식물, 색으로 피어나는 문화' 주제
![[홍성=뉴시스] 지난달 23일 세종시에 위치한 충남산림박물관 한켠에 마련된 염료식물 이용 천연염색 소개 특별전 모습. (사진=충남도 제공) 2024.10.03.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10/03/NISI20241003_0001667779_web.jpg?rnd=20241003123439)
[홍성=뉴시스] 지난달 23일 세종시에 위치한 충남산림박물관 한켠에 마련된 염료식물 이용 천연염색 소개 특별전 모습. (사진=충남도 제공) 2024.10.03. *재판매 및 DB 금지
3일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내년 3월까지 산림박물관에서 염료식물 이용 천연염색 소개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순회 전시로 '색을 담고 있는 식물, 색으로 피어나는 문화'를 주제로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협업해 진행된다.
연구소는 관람객에게 식물을 통한 천연염료의 활용과 변화 과정 등을 소개하고 생동감 있는 전시 연출을 위해 천연 염색천 및 매염제 등을 실물로 전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세상에 색을 입히다 ▲색으로 계급을 표현하다 ▲색의 대중화 시대가 열리다 ▲환경을 생각하다 ▲오방정색 계열로 들여다본 우리 염료식물 ▲우리 색을 찾다 ▲염료식물 알아보기(스탬프 체험코너) 등이 마련됐다.
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전시로 천연 염색을 통해 식물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알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며 "산림박물관에서는 특별전 운영뿐만 아니라 목공예체험과 숲해설 프로그램 등도 진행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