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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최고 특산품 남포벼루 우수성 느껴보세요"

등록 2024.10.04 09: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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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루의 탄생' 활동 전시회 10일부터

석질 뛰어나 추사 김정희 선생도 애용

전시회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전시회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원도심 어울림센터 2층 아트플랫폼에서 '벼루의 탄생' 활동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국가유산청·충남도·보령시가 주관하고 남포벼루이수자전수생작가회 주최로 '2024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보령 남포벼루 전승교육 프로그램 '벼루의 탄생' 작품을 전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벼루의 탄생' 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남포벼루 전수교육관에서 남포벼루의 역사와 문화, 제작 소개와 벼루 만들기 체험교육 등이 이어졌다. 국가유산청 4년(2022~2025)연속 공모 선정에 이어 지난 2022년 우수 프로그램에도 뽑혔다.

개막일인 10일 오전 11시에는 무형유산 보유자 등의 벼루 조각 시연회가 마련, 보령의 벼루 문화를 널리 알린다.

작가회 김진한 대표는 3대째 가업을 이어오는 벼루제작 명장(무형문화재 6호)으로 적극적으로 보령 벼루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남포 벼루는 예로부터 석(石)질이 뛰어나 추사 김정희 선생도 애용했던 보령 최고의 특산품"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보령 벼루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우수성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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