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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페이스 시대, 우주 발사체 기술…2026년까지 추진체계 검증 완료

등록 2024.12.05 20:48:23수정 2024.12.05 22: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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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우주발사체 운용능력 검증 지원사업 컨소시엄 참여기업 간담회

연구과제 추진계획 공유, 향후 일정 조율·관계기관 협력 활성화 논의

[대전=뉴시스]대전시는 '우주발사체 운용능력 검증지원사업'의 본격 착수에 앞서 5일 컨소시엄 참여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대전시 제공). 2024. 12. 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대전시는 '우주발사체 운용능력 검증지원사업'의 본격 착수에 앞서 5일 컨소시엄 참여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대전시 제공). 2024. 12. 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시는 지역기업의 소형 발사체 시장 기술 확보를 목적으로 추진 중인 '우주발사체 운용능력 검증지원사업'의 본격 착수에 앞서 5일 컨소시엄 참여기업 3개 기업(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주), ㈜거창엔지니어링, ㈜넥시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간담회에는 컨소시엄 참여기업을 비롯해 학계·정부 출연연 등 우주 전문가로 구성된 우주발사체 검증 지원사업 운영위원 등 약 15명이 참석, 컨소시엄 간 협력사항 논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참석자들은 운용능력 검증 시스템 연구개발 과제의 세부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일정 조율 등 관계기관과 기업 간 긴밀한 협의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 추진체계 성능시험 수행이라는 과제 목표 달성과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앞으로 대전이 뉴스페이스 시대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지역 우주기업이 국내외 우주산업의 선도적 거점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컨소시엄 수행 기업들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이번 과제를 통해 우주발사체의 안정성, 신뢰성, 성능 등을 고도화하고, 향후 우주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10월 지역 우주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사업 1차 연도인 2025년에 발사체 추진체계 검증 시스템 설계 및 구축을 완료하고, 2026년까지 검증 시스템을 활용하여 추진체계의 통합검증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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